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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희서가 웨딩드레스에 술병을 입에 대고 마시는 파격적인 신부의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최희서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남편 살았잖아. 응응 살았대. 오예 됐어. 응응 마셔. 응 파티 투나잇"이라고 적고 "결혼 1주년"이라고 덧붙였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샴페인 병을 입에 대고 마시며 파티를 즐기고 있는 것.
동료 배우 김민영은 "저 날 생각나네. 지금까지 가 본 결혼식 중 역대 최장시간~ 축하해 1주년"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2017년 영화 '박열'로 당시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 영화제 등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tvN '비밀의 숲2'에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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