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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S501 김형준이 성폭행 무고 및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김형준은 A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 반박하며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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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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