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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전한 '덮죽' 사장님 근황 "1호 손님 우리 보고 우시더라"[전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10:3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베끼끼 논란'에 휩싸인 원조 덮죽집을 찾아가 직접 응원하며 사장님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11일 인스타그램에 "
기사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라며 "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맘이 다르더라고요"라고 전하며 사장님과 찍은 사진, 가게 앞에서 부부가 각각 찍어준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이어 "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맘이..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덮죽 사장님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앞서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7월 방송한 SBS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을 찾아가 시식에 나선 바 있다.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포항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 처음 보는 '덮죽'이 나오자, 김원효X심진화는 비주얼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해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내며 극찬했다.



한편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신촌's 덮죽 사장님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뺏어가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수개월의 제 고민이...수개월의 제 노력이...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삼개월 동안 포항 골목식당 출연 THE신촌's덮죽은 서울 강남과 그외 지역의 어떤 업체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알려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해당 업체는 "덮죽덮죽 프랜차이즈를 전면 철수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업체는 "상도의를 어겼고, 메뉴명을 표절하고 오인성 문구로 홍보했다"고 베끼기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하 심진화 글 전문>

기사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맘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맘이..

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덮죽 사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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