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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 최정원과 전소민이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최정원은 "전소민 때문에 이 영화를 찍었다. 함께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며 전소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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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정원은 "사람들이 나를 완벽주의자로 보는데 견디기 쉽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부담스러워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넌 목소리 톤만 바꾸면 된다. 편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긴다. 편한 톤으로 말하면 사람들이 더 편하게 다가갈 것이다"고 조언했다.
평소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전소민은 "올해 초에 몸이 조금 아팠다. 아프고 나니 행복하게 사는 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더라. 일과 휴식의 행복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자신이 터득한 행복론을 펼쳤다. 서장훈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짧은 순간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더 즐겨봐라. 성취감이 행복의 기준은 아닌 것 같다. 살다 보면 점점 더 느낄 것이다"고 진심으로 말해줬다.
전소민의 새로운 모습을 본 이수근은 "소민이가 성숙해졌다. 이제 연애해도 되겠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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