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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인기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이 대대적인 멤버 변화를 갖는다. 그동안 '놀토'에서 '파워 연예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혜리가 3년 만에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키와 한해, 뉴 멤버 태연이 채우게 됐다.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본지에 "혜리가 11월 말을 끝으로 '놀토'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놀토'의 원년 멤버였던 키와 한해가 제대 후 다시 고정 멤버로 합류하고 혜리를 대신해 태연이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혜리는 '놀토'의 원년 멤버로 신동엽, 붐, 김동현, 박나래, 문세윤 등과 함께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이끈 일등 공신이다. 남다른 먹방과 예능감으로 매주 존재감을 드러냈던 혜리는 '받쓰 요정' '원샷 요정'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키, 피오 넉살 등과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간식 게임에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멤버들로부터 '파워 연예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능 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혜리가 3년 만에 '놀토'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긴다. 혜리는 '놀토'에서 하차한 뒤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인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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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키의 절친인 태연도 '놀토'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연예계 소문난 '놀토' 마니아로 꼽힌 태연은 2019년 8월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이후 올해 3월 방송된 100회 특집에서 '놀토'를 빛낸 레전드로 꼽히며 출연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렇듯 '놀토' 마니아로 존재감을 드러낸 태연은 절친 키와 함께 11월부터 '놀토' 고정 멤버로 출격,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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