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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건강 이상으로 열흘 넘게 입원…영화 일정 중단 "구체적 병명 확인 불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21 07:2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성기가 건강 이상으로 열흘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달 초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뒤 열흘 넘게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는 입원할 당시보다 상태가 좋아져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오는 22일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당분간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할 예정이다.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김혜성)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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