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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B.A.P 출신 힘찬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힘찬은 26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힘찬은 현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힘찬을 포함해 남성 3명, 여성 3명이 술을 마시던 중 힘찬이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힘찬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8차 공판은 11월 18일 열린다.
힘찬은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 새 싱글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또 31일과 11월 1일 온라인 팬미팅을 앞두고 있었지만,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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