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엑소 찬열이 블랙핑크 로제와의 합성사진으로 가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 증거 사진이라며 연예매체 디스패치 로고가 찍힌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이미 2018년에도 한 차례 퍼졌던 사진으로, 합성으로 판명이 난 바 있다. 해외 네티즌이 찬열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과 로제의 얼굴을 합성했고, 이에 디스패치 로고를 붙인 것. 이 사진이 2년 만에 다시 돌아다니며 두 사람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
A씨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 이하 생략.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라고 주장했다.
|
찬열이 속한 그룹 엑소는 'K팝 킹'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 이 폭로글이 올라온 것만으로도 찬열의 이미지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찬열 측이 이 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