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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화사, "'환불원정대' 중 엄정화와 성격 가장 비슷해…조용하고 눈물 많아"[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30 21:3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마마무 화사가 환불원정대 멤버 중 가장 비슷한 사람으로 엄정화를 꼽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비글돌, 마마무와 함께한 딩가딩가 파티 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마마무였다. 할로윈 느낌이 물씬나는 의상을 입은 마마무는 할로윈 파티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해 낯설다고 말문을 열었다. 파티를 주도하는 멤버로는 솔라가 뽑혔다. 솔라는 이야기를 잘 이끌어나가며 입담이 좋다는 멤버들의 증언에 "제가 (이야기)꾼이다"라고 인정했다.

선공개곡 '딩가딩가'를 라이브로 즉석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이효리 이상순부터 엄정화, 김종민 등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딩가딩가' 챌린지로 화사를 응원했다. 솔라는 '딩가딩가' 댄스 챌린지에 하정우가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클럽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마마무, 화사는 "저는 이어폰을 끼고 미러볼을 켜놓고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는 것이 좋다"며 자신만의 클럽에 대해 설명했다.

요즘 대세멤버 화사는 환불원정대 부캐에 대해 "그 친구는 이번에 데뷔한 신인이다"라면서 성격이 가장 비슷한 멤버를 묻자, "만옥 언니(엄정화)"라고 답했다. 그는 "(엄정화가) 조용 조용하면서 눈물이 많으시다. 언니를 보며 비슷한 걸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마마무를 부캐로 만난다면?'이라는 질문에 화사는 "마마무라는 이름 이전에 원래 생각한 이름 중에 '밸리 버튼'(배꼽)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음악 장르는 컨트리가 좋겠다"고 전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화사는 "저희 넷끼리 있을 때다. 넷이서 스케줄이 끝나고 모였는데, 거기서 일하면서 못했던 것들을 할 때가 요즘 들어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야(AYA)' 티저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솔라는 "보시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을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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