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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 '장르만 코미디'의 '테스형' 정태호가 2주 연속 웃음 MVP에 등극했다. 비주얼부터 표정, 제스처까지 완벽한 나훈아 이미테이션 자태로 강력한 웃음을 투하하며 나이를 불문한 모든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정태호는 '테스형'으로 2주 연속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을 전파했다. 노래의 중요 요소인 '감정'을 강조한 그는 '고향역'을 필 충만한 표정과 묵음으로 소화하며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이에 더해 긴 호흡을 필살기로 내세우며 화려한 마이크 컨트롤을 보여주는가 하면, 김다현과 호흡을 주고받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골목'팀은 "울기 전엔 안 끝나"라며 짠내 폴폴 풍기는 모습으로 되려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준호는 맹구 ASMR부터 뽀로로로 변신하는 필살기까지 준비했지만 싸늘한 정적이 맴돌 뿐이었고, 이에 김다현은 "더 웃기실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김준호의 뼈를 때리는 돌직구 개그평으로 안습을 자아냈다. 이에 결국 '테스형' 정태호가 있는 '노래교실'팀이 승리를 차지, 정태호과 같은 팀을 희망하는 김준호, 유세윤 등의 간절한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다음 주에는 어떤 콘텐츠들로 찾아올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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