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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생존예능 '나는 살아있다'가 5일 첫 방송한다.
이어 "6명 모두 일면식도 없는 멤버들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촬영이 끝났을 때는 가족보다 더 친해졌다"며 "김성령과 우기는 모녀 '케미'가 돋보였고 이시영과 김민경은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고 있었다. 오정연과 김지연은 허점이 많은 부분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는 군대 프로그램이 아니라 생존 재난극복 프로젝트다. 살아남아야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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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어느 누구에게도 재난 닥칠 수 있는데 나도 50대다. 젊은 사람 뒤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발맞춰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를 위해서라기보다도 50대 여러 시청자들이 공감해줘으면 좋겠다"며 "어떤 상황에서 기술이나 팁도 있지만 체력도 있어야 되겠더라.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시간이었다. 없던 에너지도 6명의 교육생이 이끌어주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생겼다. 처음에는 동생들을 힘들게하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따라했다. 모두 처음 보는 멤버들이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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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먹을 것에 많이 민감하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원래 먹는 것을 다 좋아한다. 이렇게 안먹어도 힘이 나긴 나고 잠이 오긴 오는구나라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꼈다"며 "지금이 아니면 언제 먹을줄 모른다는 생각에 촬영하면서 많이 먹었다. 평소때 간식으로 먹는 과자 하나도 그때는 하루종일 그거 하나 먹어도 행복하더라. 음식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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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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