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가영, 나다 '수영복→야광뱀룩' 파격의상 도전…母와 마주치고 '깜짝'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쓰백' 가영이 파격적인 나다의 의상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이날 나다는 자신의 무대의상을 들고 가영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나다는 걸그룹 활동 당시 의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가영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자신의 무대 의상을 들고 가영의 집을 찾아간 것.

가영은 하나같이 파격적인 옷들을 보고는 "수영복, 잠옷 아니냐"라며 깜짝 놀라했다. 그러나 이내 가영은 수영복 스타일 의상부터 야광뱀룩까지 나다의 과감한 의상에 도전, 의외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패션쇼를 벌이며 한창 즐거워하던 두 사람은 산책 후 돌아온 가영의 엄마 등장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괜히 자책감을 느낀 나다는 무릎을 꿇기도 하지만, 딸의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살면서 이미지 변신도 해봐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윤일상은 "어머니 멋지시다"라고 말했다.

가영은 "나다 덕분에 용기를 얻고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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