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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정찬성이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3일 전, 정찬성은 12시간 안에 7.3kg를 감량해야 했다. 놀란 패널들을 대신해 서장훈은 "미리 빼면 힘이 없다. 며칠 만에 확 뺐다가 계체 후 다시 먹으면서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찬성의 체중 감량 비법 중 하나는 발열크림. 발열 크림을 온 몸에 바른 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 어지러울 정도로 수분을 빼냈다. 힘들어하는 정찬성 옆에는 박선영이 꼭 붙어있었다. 혹독한 방법으로 정찬성은 12시간 만에 73kg에서 66.2kg가 됐다. 몸무게를 잰 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열량 식사를 한 정찬성은 24시간 만에 9kg를 증량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2라운드에서 타격을 입은 정찬성은 순간 블랙아웃이 오며 의식이 희미해졌다. 마지막까지 정신력으로 버틴 정찬성은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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