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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시연이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서 박시연은 국민 여신이었지만 임신 후 급작스런 증량 때문에 힘들어하는 톱스타 한효린으로 분했다.
박시연은 한 손에는 젖병을 들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오현진(엄지원 분)을 기절시키며 등장했다. 이후 자신을 경계하는 오현진을 안심시키려 했지만 실패하자 출연했던 광고들과 명대사를 연이어 펼쳐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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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한효린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리얼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평소 보여주었던 도회적인 모습과 달리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처럼 짧은 출연에도 극과 극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시연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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