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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바다경찰2' 베테랑 조재윤도 당황한다.
이런 가운데 '바다경찰2' 조재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속 조재윤은 4년 차 베테랑 순경답게 아는 것도 많고 그만큼 설명도 많은 '프로 설명러'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반전이 시작된다. 그의 현실은 지식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것.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모습의 연속이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다가 겨우 배 위로 올라와, 힘들어 넋이 나간 듯한 조재윤의 표정은 제대로 폭소를 유발하며 그가 '바다경찰2'에서 마주할 새로운 경찰의 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이 조재윤의 솔직하다 못해 안쓰러운 인터뷰. 조재윤은 "저는 뭘 해도 안돼요. 맞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저는 앞으로 아무 말도 안 하려구요"라며 허탈해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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