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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국 외교관 그레엄 넬슨의 한국 일상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영국 출신 그레엄 넬슨, 한국살이 7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한국살이 5년 차 러시아 출신 에카테리나가 출연한다.
대사관저에 출근한 그레엄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주한영국대사 사이먼 스미스. 스미스 대사는 한국 발령 전부터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오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사자성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고. 두 사람의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인연도 공개된다. 그레엄은 "반기문 위원장님은 우리가 한국에서 기후변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파트너 중 한 명이다"라고 밝히며 황금 인맥을 과시했다고. '어서와'에 깜짝 등장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그레엄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깜짝 만남은 11월 1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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