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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문가영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임주경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문가영은 '여신강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주경은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도전의식이 생겼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연기 열정을 드러내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문가영은 임주경을 연기하는데 있어 "주경이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캐릭터라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심지어 액션도 선보일 예정이니 주경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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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문가영은 상대역인 차은우와 황인엽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차은우 씨는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고, 황인엽 씨는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두 사람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해 세 사람의 케미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문가영은 "'여신강림'은 어른이 되어가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본 또는 겪게 될 10대들의 고민, 변화, 성숙이 그려지는 과정이 공감되고 사랑스럽고 설레는 드라마다. 각 인물들이 성장통을 어떻게 이겨내고 성장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시청포인트를 꼽았다. 끝으로 "많은 관심 보내주시는 만큼 이번 겨울을 즐겁고 설레게 보내실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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