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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초특급 연기군단이 모여 올 겨울 웃음과 감동,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휴먼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시네마허브·환타지엔터테인먼트 제작)이 배우들의 명연기 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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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딸 은진 역할을 맡은 이유비의 연기변신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이환경 감독은 "이유비는 첫 만남부터 6시간 동안 은진 대사에 집중했다. 그 어떤 것에도 무너지지 않는 은진과 딱 맞는 성격이었다. 우리 영화의 신의 한 수다"고 칭찬하며 영화의 감동과 긴장감을 절정으로 이끄는 은진을 완벽하게 소화한 다크호스 이유비의 새로운 도전을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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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의식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 영자 역을 맡은 김선경과, 예측불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두 이웃집에 웃음을 불러오는 '기생충' 화제의 아역 정현준이 '이웃사촌'에 함께하며 올 겨울 극장을 사로잡을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김선경, 염혜란, 지승현, 정현준 등이 출연했고 '7번방의 선물'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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