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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특별 알바생으로 출동한 강태관, 이대원, 황윤성, 김경민과 새단장한 '사랑의 콜센타-사서함 20호'에서 뜨거운 명승부를 펼친다.
더욱이 '사서함 20호'는 '특별 알바생'들을 활용한 다양한 코너가 신설돼 색다르고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젊은 트롯맨들로 구성된 '미스터T' 강태관-이대원-황윤성-김경민이 '특별 알바생'으로 등장해 새롭게 도입된 코너 속의 코너 '그림으로 말해요' 게임을 펼치는 것. 그림을 보고 노래 제목을 유추해 맞히는 '그림으로 말해요' 게임을 설명하자마자 임영웅은 "오케이, 승부욕 발동했어!"라고두 팔을 걷어붙인데 이어 뜻밖의 추리력을 발휘, '셜록 홈즈' 못지않은 '셜록 웅즈'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특히 TOP6와 특별 알바생들은 '그림으로 말해요' 게임에 깊게 빠져든 채 불꽃 튀는 경쟁과 더불어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TOP6가 특별 알바생의 실수를 잡아내기 위해 매의 눈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가 하면, 사소한 실수에도 "음정이 틀렸다!", "음정을 작곡해도 되는 건가요?"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던 것. 급기야 과열된 승부에 몰입한 정동원이 눈물까지 글썽거리자, 당황한 TOP6 멤버들은 "다음 노래는 우리가 먼저 맞히면 된다", "동원아 내가 미안해"라며 정동원을 달래는 사태까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사랑의 콜센타' 개국 이래 가장 뜨거웠던 승부와 요절복통 승부욕이 어우러진 '사랑의 콜센타-사서함 20호' 첫 방송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33회는 1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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