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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떼부모(연출 이지선)'에 변정수의 딸인 모델 유채원이 등장, 엄마에게 본격 '도전장(?)'을 던진다.
유채원은 "엄마가 제일 가까이서 저를 응원해주는 '찐팬'이어서 좋아요"라면서 "하지만 너무 참견을 한다는 게 단점이에요"라고 '모델 엄마'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또 "엄마가 '내가 모델 할 적에는 쉬웠는데?', '포즈 따라하면서 연습하면 쉬워~'라는 '라떼 발언'을 하시는 게 늘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모델 2세로서의 고충도 드러냈다.
그런 유채원이 엄마 변정수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믿음'이었다. 유채원은 "엄마께서 좀 더 '나를 믿어주는 마음' 자체를 믿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해요"라며 "앞으로 사람들이 '변정수의 딸'이 아닌, '유채원'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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