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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펫 비타민'이 서지석의 반려 생활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이어 서지석은 과거에 아이스가 사료를 먹다가 기절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아이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그는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문가들은 그의 대처능력을 칭찬하며 위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반려견 심폐소생술법을 설명, 유익함을 더했다.
또한 서지석은 심장 소리로 반려견들의 건강을 체크한다며 소리를 흉내내기도 했다. 이태형 수의사는 "정맥과 부정맥이 나뉘는 소리를 정확하게 캐치한 것 같다"고 해 15년 동안 '개아빠'로 살아온 서지석의 반려견 건강관리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
한편, 이날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에서 김수찬이 찾아간 곳은 '펫 비타민' MC 한승연과 이효리가 자주 봉사하는 유기견 보호소로 이효리의 반려견으로 유명한 순심이를 입양한 이곳에서 새로운 의뢰견 세호를 만났다. 두 번의 화재 사고를 겪어 마음에 큰 상처가 있는 세호는 엉덩이 쪽에 성인 머리만큼 커다란 혹을 달고 있어 바로 수술해야 하는 상태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세호의 회복기는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반려견 심폐소생술법 꼭 기억해둬야겠다. 유익한 정보다", "위급상황에 저런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 서지석 씨는 진짜 개박사 맞으신 거 같다", "서지석 씨 왕팬인데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습에 더 찐팬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펫 비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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