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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혜진이 '동묘 구제숍'에서 잠자던 쇼핑 본능을 대폭발시킨다.
"다 예쁜데 어떡해? 나 (물욕) 폭발했다"라며 각종 옷들을 쇼핑바구니에 담은 한혜진은 결국 큰 쇼핑 가방 두 개를 넘치게 채울 정도로 '플렉스'를 해버린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막상 물건값이 걱정되서인지, 한혜진은 계산대 앞에서 숙연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물건값을 잘 못깎는다"라고 망설이다가, "알아서 해주시겠지"라며 점원에게 은근한 압박을 준다. '환불원정대'를 연상케 하는 무언의 카리스마 덕분인지 점원은 파격 할인을 해주고 한혜진은 광대 승천 미소를 지으면서 정준호에게도 구매 유도를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미션을 평가할 20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6회는 22일(오늘) 오후 6시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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