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유천이 은퇴를 번복하고 가수로 복귀한 가운데 태국어 공부를 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유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 Sus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점에서 태국어책을 고르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은퇴를 약속했다. 하지만 박유천의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은퇴 후 반성하며 살겠다던 박유천은 어느새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은 태국에서 앨범을 내면서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콘서트차 방문한 태국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모습으로 또 물의를 빚었다. 이에 박유천 측은 "11월 2일 기사화된 사진은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TR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