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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셀럽들의 잠자던 서재가 열린다!"
이와 관련 오는 12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Book U Love)' (이하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신감각 '도서 예능',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북유럽'은 'Book+You+Love'이 합쳐져 '당신이 사랑한 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북유럽'은 책을 통해 사회적인 기부와 나눔을 이끌어내는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특별한 셀럽들은 물론, 여러 기업과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책을 기부 받아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의 책방 건립에 사용될 책을 모으는 취지를 지녀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은이는 "'컨텐츠랩 비보'는 재미와 공감,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며 "책과 다소 멀어진 시대에 사는 시청자들에게 책이 주는 순수한 의미와 더불어 부족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소소한 감동을 안길 '북유럽'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송은이를 비롯해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함께하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은 오는 12월 KBS 2TV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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