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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싱어게인'의 마지막을 장식한 33호 가수의 애절한 열창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 '싱어게인'은 이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출연자들과 도전자, 곡명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어제 나온 노래들 무한 재생 중이다. 등장할 때마다 플레이리스트 추가함", "33호 도전자 결과 궁금해서 다음 주 방송 시작 전부터 본방 준비해야지" 등의 열띤 반응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부터 시작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월요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안착하도록 이어져 전례 없는 유일무이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찐 무명'조에서는 실력 있는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됐다. 특히 63호 가수는 '누구 없소'로 심사위원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조 최초의 올 어게인을 획득했다.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의 45호 가수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가시나무'를 절규하듯 열창해 MC 이승기를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싱어게인'은 이미 검증된 실력자들의 탄탄한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그 때 그 시절을 수놓았던 추억의 곡을 통해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던 타임캡슐을 꺼내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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