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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두번째 '바다경찰'들이 출동한다.
호기심 대장 '질문봇' 이범수와 '경찰 시리즈'계 서장 조재윤, 여심저격 감성 소년 온주완에 프로페셔널 순경 같은 이태환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실제상황에서 진솔함과 감동까지 다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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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은 "우리는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촬영 이틀이 지나니까 말을 안해도 자기가 맡았던 임무들에 80%는 적응 됐다. 3일째부터는 서로 '이거해라, 저거해라'가 아니라 임무분담이 확실해 됐다. 일과시간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면 동생들이 애교도 떨고 해야되는데 오히려 형님들이 애교가 많으셔서 동생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숙소생활도 재미있었고 에너지도 많이 얻었다"며 "사실 나는 남자들끼리하는 예능을 좋아한다. 솔직한 내 모습 보여주느게 편한 것 같다. 경찰은 꼭 경험해보고 싶은, 임무완수해보고 싶은 직업군이어서 서슴없이 도전하게 됐다. 오랜만에 예능이라 더 꾸밈없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이태환은 "이 프로그램은 배우라는 직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미묘하고 알 수 없는 감정들을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찰'시리즈는 리얼다큐를 방불케하는 예능으로 그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바다경찰2'가 이 인기를 이어받아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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