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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도시어부 사상 역대급 조황이 펼쳐진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입질이 쏟아지자 김준현은 "대박 났네 오늘"이라며 깜짝 놀랐고, 지상렬은 "난리네, 난리야. 드디어 각설이 벗어난다!"라며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다고 한다.
바로 그때 5명이 동시에 입질을 받는, '도시어부' 사상 전무후무한 상황이 펼쳐지며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고. 심지어 배 곳곳에 고기가 쌓여 중간 손질을 하게 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입질에 이경규는 "이게 웬일이야. 무슨 난리야. 완도에서 살고 싶다!"라며 오랜만에 긍정의 텐션을 폭발시켰고, 이수근은 "미쳤다, 미쳤어! 이런 날이 다 오네"라며 '말잇못' 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심지어 종종 '빠졌다'를 외치며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던 큰형님 이덕화는 이날 "빠졌다! 다행이네"라고 말해, 물밀 듯 밀려오는 입질 속에 쿨한 태세전환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넣으면 나오는' 부시리X방어 입질의 축제는 과연 어떻게 펼쳐졌을지, 강력한 웃음과 명승부가 예고된 완도 낚시 2탄은 2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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