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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이웃사촌'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영하의 날씨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개봉 첫날인 25일 전국 관객 3만5617명을 모으며 '도굴'(박정배 감독)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5만3482명이다.
한편, 이날 2위는 1만297명을 모은 '도굴'이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해 131만9528명을 동원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9465명과 9169명을 모은 '런'(아니쉬 차간티 감독)과 '프리키 데스데이'(크리스토퍼 랜던 감)이 차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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