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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이웃사촌'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영하의 날씨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2위는 1만297명을 모은 '도굴'이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해 131만9528명을 동원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9465명과 9169명을 모은 '런'(아니쉬 차간티 감독)과 '프리키 데스데이'(크리스토퍼 랜던 감)이 차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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