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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김희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달 전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8개월 차라 이때도 배가 많이 나왔다 생각했는데 지금에 비하니 전혀 아니었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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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현재 임신 9개월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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