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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열애설에 이어 사생활 폭로까지 나왔다. 라이관린 측은 악의적 루머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중국인 스태프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상에 라이관린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글을 써왔다. 이 글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A씨는 게시글을 삭제했다. A씨가 라이관린에 대해 폭로한 것은 라이관린의 사생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자작극이라는 내용 등이다.
A씨는 라이관린의 사생활도 폭로했다. A씨는 "연애 할 때 인터뷰하면 '일찍 결혼하고 싶다'하고 촬영 전 목과 가슴에 키스마크를 달고 와 목폴라를 입고 촬영했다. 업계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이긴 하냐"며 라이관린의 사생활이 난잡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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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은 최근 길거리 흡연,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최근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침을 뱉는 모습이 공개되는가 하면 현재 8살 연상과 열애 중이라는 폭로글까지 올라왔다. 이에 라이관린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스스로에게 엄격했어야 했는데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된 것은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이다. 사생활 부분과 관련해서는 만약 기쁜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다. 그러나 지금은 일이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일을 중점으로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라이관린의 연이은 구설로 이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 특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할 당시 '병아리 연습생'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모았기 때문에 이미지 타격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라이관린이 이번 스태프 폭로글에 대해 "악의적 루머"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라이관린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라이관린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끝낸 후 솔로로 활동한 라이관린은 지난해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라이관린은 현재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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