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스터트롯' TOP6가 눈호강 귀호강 무대로 공연 연기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앵콜 콘서트'는 지난 13일과 14일 공연의 내용을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미스터트롯'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남은 전국투어 콘서트 대부분이 잠정 연기되며 콘서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녹화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예심곡으로 불렀던 노사연 '바램'부터 izi '응급실' 등을 특유의 감수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눈시을을 적셨다. 특히 신곡 '히어로' 완곡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TOP6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오늘의 TOP6를 있게 한 명곡 '바램', '막걸리 한잔', '누가 울어', '상사화', '돌리도', '진또배기' 등은 물론 TOP6 최애곡과 인생 최고의 명곡으로 꼽는 임영웅 '응급실'과 영탁 '바람의 노래', 이찬원 '시절인연', 정동원 '난 너에게, 김희재 '꼬마인형', 장민호 '쑥대머리' 등이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