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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상훈이 여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비결을 털어놓는다.
특히 정상훈은 최근 함께 연기한 박하선과는 "처음에는 사실 불편했다(?)"고 밝혔는데, 사이가 가까워진 특별한 계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고. 어느 날 오열 연기를 하는 박하선을 돕기 위해 정상훈이 본인은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 '뒷통수 열연'을 선보였고 이에 감동한 박하선이 마음을 열었다는 것. 그는 박하선에게 "상훈 씨 덕분에 연기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정상훈은 박하선에게 깜짝 선물까지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어느 날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는데 커트러리를 보고 '예쁘다' 한 마디 했더니 박하선이 다음 날 바로 똑같은 제품을 선물로 보내왔다는 것. 그는 "(박하선이) 회사 측으로도 선물을 보내줬다"고 밝혀 박하선의 천사 같은 마음씨에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배우들의 최애 배우' 정상훈의 끝없이 쏟아지는 꿀잼 에피소드는 12월 1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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