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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악뮤(AKMU), 트레저(TREASURE)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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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비토가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특히 업텐션은 28일 MBC '쇼! 음악중심'과 2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에 따라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악뮤와 트레저 외에도 같은 날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등에 출연했던 다른 아티스트들과 스태프 등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AKMU, 트레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1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과 11월 29일 SBS '인기가요'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방송에 참여했던 AKMU와 트레저, 그리고 동행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11월 30일 현재까지 증상이 나타나거나 방역 당국으로부터 검사 통보를 받은 이는 없지만,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방역을 강화하는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추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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