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특히, 북토크 중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할꺼냐는 질문에 "이혼은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과부는 몰라도"라며 "자살이거나 사고사이거나. 어쨌든 완전 범죄일 겁니다. 제가 전문이잖아요" 라며 무서운 답변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우성에게 "여보 변사체로 발견되고 싶지 않으면 잘해. 사랑해." 달콤 살벌한 메세지를 보내며 섬뜩함 마저 자아냈다.
이처럼 조여정은 첫 회부터 톡톡튀는 전개에서 속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독특한 캐릭터강여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활기찬 포문을 연 조여정이 앞으로 전개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