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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5일(토)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취미 부자가 된 가수 샤크라 출신 황보의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 황보는 열혈 학생 모드가 되어 지금까지 공부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낸다. 이어 외출준비에 나선 황보는 옷과 액세서리가 가득한 옷방을 공개한다. 평소 SNS에서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황보는 옷방을 소개하며 "어린 친구들은 저를 옷 잘 입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저녁이 되어 스케이트보드장에 도착한 황보는 스케이트보드용 복장으로 갈아입고 선생님을 맞이한다. 황보의 스케이트보드 선생님은 다름 아닌 개그맨 조세호. 조세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탔다고 밝히며, 개그맨이란 꿈을 갖기 전에 먼저 가졌던 꿈이 '프로 보더'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세호는 수준급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보이며 황보에게 다양한 꿀팁을 전수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곧 조세호는 멋있게 멈추기, 신발 옆면 긁기, 보드 바닥 긁기 등 남들에게 고수(?)로 보이기 위한 '허세팁'만 쏟아내 스튜디오에서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SBS 아나운서 출신이자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예원의 버킷리스트 챌린지와 한국 활동을 재개한 아유미의 엉뚱한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
취미 부자 황보의 일상은 5일(토)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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