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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인배우 이수가 전 남자친구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한 결혼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저예산 상업영화로 데뷔 후 노출신과 베드신을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용기내서 했는데 이후 성인 영화만 찍게 됐다고. 이수는 "처음엔 음지의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주눅도 들고 그랬다. 그런데 쉽게 마음 먹고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점점 더 일에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 많이 늘었네' '열심히 하네' 얘기를 들으니까 보람을 느끼게 됐다. '여기에서 만큼은 잘하는 사람이 돼보자'하는 마인드다"라고 직업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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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성인 배우도 결혼할 수 있다. 그런데 결혼에 대해 저자세다. 상대방 결정만 기다린다. 자기도 모르게 미안함과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수 씨가 아니라 전 남친이 이상한 거였다"라고 했다. 김원희 또한 "확신이 있다고 고민 말고 직진하라. 고민이 있으면 또 오라"며 이수의 앞날을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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