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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은석이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펜트하우스'에 파란을 일으키는 예측불허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구호동의 정체가 민설아의 양오빠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박은석은 길고 지저분한 가발을 벗고 베일에 감춰졌던 진짜 로건리의 얼굴을 공개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현재 로건리는 심수련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설아를 죽인 가장한 유력한 용의자 주단태(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박은석은 '펜트하우스'의 악의 축 중 하나인 주단태를 쥐락펴락하는 로건리로 사이다를 주는 동시에, 심수련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알 수 없는 존재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수많은 연극 무대를 비롯해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아 왔던 박은석은 '펜트하우스'를 통해 또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증명하며 '인생캐 경신'에 앞장서고 있다.
로건리로서 본격 활약하면서 쫄깃한 재미와 긴장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박은석이 휘몰아치는 예측불허의 전개 속에서 어떠한 변화와 갈등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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