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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꿀 떨어지는 애교와 함께 화기애애한 웃음을 선물했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홍윤화는 강재준이 고깃집용 불판 식탁을 꺼내오자 "우리 집에 왔을 때 제일 가지고 싶은 게 저 식탁이라고 해서 내가 사줬다. 난 불판 4년 차다. 내가 선배다"라며, "다 사는 곳이 있다. 홍윤화라고 포털에 치면 연관 검색어로 그 집이 나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저녁 메뉴로 장어가 등장하자 반색하며 "우리 민기는 꼬리 부분으로 주세요. 내가 구워줄 테니 우리 장군님 많이 먹어"라며 폭풍 애교를 뽐냈다. 장어를 구워 김민기에게 먹여주던 홍윤화는 "용사님, 입에 맞으세요? 우리 용사님 지구도 지키시겠다"라며 장어 효과를 기대했고, 이에 김민기는 어두운 낯빛으로 장어를 씹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개그계 13호 부부답게 환상적인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홍윤화의 애교와 이를 사랑스럽게 받아주는 김민기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부부애를 과시하며 일요일 밤 한 주의 마지막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늘 유쾌한 매력과 예능감으로 즐거운 웃음을 전하고 있는 홍윤화와 김민기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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