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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입대를 앞둔 아들 최유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최민수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아들 최유성은 최민수의 실체를 직접 성대모사까지 하며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그는 "아빠가 우는 모습을 두 번 정도 봤다. 심지어 게임하면서도 운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강주은은 이날 입대를 앞둔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치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후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유성이를 외국인 학교에 보낸 건데 아들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다. 한국말을 가르쳐 주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고백한다. 최유성은 그런 엄마에게 "너무 걱정말라"라고 의젓하게 대답하며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보인다.
강주은&최유성 모자의 솔직한 이야기는 14일 월요일 밤 9시 '강호동의 밥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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