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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철인왕후' 배종옥의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지난 12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극본 박계옥, 최아일/제작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에서 궁중 권력의 실세 '순원왕후' 역으로 분한 배종옥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배종옥은 베테랑 카리스마로 코믹함 속에서 긴장감을 조율할 뿐만 아니라 의외의 면모들로 재미를더하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에 2010년 MBC '김수로' 이후 10년만에 사극 속 인물로 돌아온 배종옥이 그려낼 '순원왕후' 캐릭터와 그녀가 보여줄 명품 열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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