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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과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는 난소 나이 38세를 뜻하는 '난나38'로 변신해 박준형과 데이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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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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