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 "짝눈 스트레스…쌍꺼풀 수술 예약했다가 취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쌍꺼풀 수술을 하려고 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경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리의 한 팬은 "언니~ 저도 언니처럼 겉쌍처럼 줄만 좀 있는 눈인데 쌍수하고 싶은 생각 든 적 없나요? 전 너무 고민 중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경리는 "정말 tmi지만 촬영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데뷔 때부터 짝눈 스트레스가 많았다. 저도 쌍수 예약을 잡고 하루 전날 회사에서 극구 말려서 못 가고 취소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마 했다면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듯?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좋아하는 눈으로 조금씩 변했다"며 "사람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거 아시죠? 이젠 그냥 있는 그대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리는 가수 정진운과 3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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