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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스트롯 시즌2'를 앞두고 '트롯연대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예선에서 임영웅은 "그 전까지는 발라드나 R&B를 많이 불렀다. 포천 가요제에서 처음 트롯으로 1등을 한 후 트롯에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트로트로 관심과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미스트롯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경연을 통해 더 깊어진 트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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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롯 신동 도전기도 공개됐다. 김성주는 "이렇게 트롯을 잘 부르는 어린사람들이 많았는지 몰랐다"라고 신동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동 영상에는 '아쟁소녀' 김은빈, 송별이, '비타민 소녀' 우현정, '리틀 이미자' 김유빈,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에 홍잠언, 임도형, 정동원, 남승민의 감동의 무대가 다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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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꽃 튀는 라이벌전도 공개됐다. 송가인 vs 홍자, 장민호 vs 정동원, 영탁 vs 신인선, 임영웅 vs 김수찬 등 마스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무대들도 공개돼 당시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진(眞) 탄생의 순간도 공개됐다. 먼저 '미스트롯' 당시 홍자 vs 정미애 vs 송가인이 '나의 인생곡 미션' 만을 남기고 무대에 오른 모습과 '미스터트롯' 당시 이찬원 vs 영탁 vs 임영웅의 무대가 다시 공개됐다.
임영웅과 송가인은 진으로 호명되는 순간 눈을 질끈 감았다. 김성주는 내래이션으로 "보석같은 가수들을 얻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시즌2는 오늘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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