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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11~12주 차가 됐다는 배윤정은 "그간 너무 살이 찐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임신이어서 살이 찐 것도 있고, 시험관 하면서 호르몬 때문에 살이 찐 것도 있지만 그거에 비해 그냥 내가 많이 먹기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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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은 임신 소식에 가장 기뻐한 사람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남편이 제일 좋아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험관 한 번 해서 성공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서 체념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안될 줄 알고 만약에 실패하게 되면 몸 관리하고, 재정비해서 시험관을 해야 되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임신이 되어버리니깐 다이어트도 이제 못하고 찐 살이 계속 이어지더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아이 갖고 나서 몸 변화가 너무 많이 오니깐 우울함이 좀 오고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근데 남편과 가족들은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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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윤정은 공지글을 통해 "최근 영상에서 부쩍 '살쪘다', '부었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유를 밝힐 수 있게 돼서 너무 속 시원하다. 많이 축복해달라"며 "배윤정 TV는 안정기를 갖는 동안 잠시 쉬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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