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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복면가왕'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에 선제검사→"멤버 전원 음성"(전문)[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19 16:2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전원의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기현이 참여했던 MBC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촬영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됨에 따라, 몬스타엑스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어제(18일)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몬스타엑스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일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MBC 상암동 사옥에서 일하는 예능국 조연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일산MBC에서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주사 카메라 감독도 확진됐다.

이에 MBC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해당 공간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방역했다. 또한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 6개를 결방하기로 했다. 결방할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다음은 몬스타엑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의 코로나 19 검사 결과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기현이 참여했던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촬영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됨에 따라, 몬스타엑스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어제(12.18)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 소재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몬스타엑스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일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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