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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열정을 가득 담은 '1박 2일' 멤버들의 꽉 찬 하루가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다.
라비의 활약은 저녁 복불복에서도 계속됐다. 인천에 있는 상대 팀이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그 게임 결과를 맞혀야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황. 초호화 메뉴 한우 갈비탕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결과를 예측했고 라비는 직관적으로 접근하며 멤버들의 행동 패턴을 정확히 간파, '멤.잘.알'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과 김선호, 딘딘은 지난주에 이어 쉬지 않고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인천의 숨은 명소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방출하던 댄스자판기 김종민은 결국 "뭘 새로 해? 똑같이 하자"라며 당당하게 안무 표절(?)을 주장해 대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쏟아지는 폭포 아래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 열정을 발휘하며 안무 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인천 팀만의 색깔이 담긴 영상을 완성해갔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12.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1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멤버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던 순간에는 17.4%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6%(수도권 기준)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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