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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라떼부모' 변정수와 유채원이 '모델 모녀'의 돌직구 입담을 선보였다.
변정수의 '자갈 위 워킹' 지시에 유채원은 "사진만 찍고 싶다. 워킹은 엄마가 하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변정수는 "모델은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하고 모델스러운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날 저녁, 하루 종일 '변캡틴' 변정수에게 당해온 유채원은 복수전의 포문을 열었다. 식사 중 "엄마의 단점을 얘기해보라"는 아빠의 말에 유채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는)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휘력이 부족해 메시지에도 주어가 없을 때가 많다"고 폭로했다. 이에 변정수는 "나이가 드니 손이 뚱뚱해져서 오타가 많이 난다"며 "너나 책 읽어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요즘 애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뷰티 박사' 변정수의 피부 관리 비법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떼부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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