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 개봉 6주년 '비긴 어게인', 31일 재개봉 확정..다시 시작된 로맨틱 멜로디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2-23 09:4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4년 개봉해 6주년을 맞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이 오는 31일에 재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기념 포스터 2종과 2021년 캘린더 굿즈를 공개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해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비긴 어게인'이 오는 31일, CGV 재개봉 특별 전용관 '별★관'에서 재개봉된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CGV별★관의 두 번째 상영작으로 '새로운 시작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는 테마 아래 '라라랜드'와 함께 선정됐다.

국내 개봉 당시, 346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비긴 어게인'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룬5 애덤 리바인이 부른 OST까지 국내 음원 순위를 석권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후로도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아름다운 OST는 끊임없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두의 인생 영화로 등극하였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여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명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자유롭게 뉴욕을 누비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음반 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과 그레타(키아라 나이틀리)의 모습과 함께 '음악은 따분한 일상도 의미를 갖게 하지'라는 명대사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두 번째 포스터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아름다운 뉴욕을 배경으로 이뤄진 밴드들의 합주 장면을 담았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색했던 부녀 사이의 거리감을 단번에 좁힌 이 훈훈한 장면은 '우린 길 잃은 별들인가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관객들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포착했다.

재개봉 기념 포스터뿐만 아니라 CGV별관에서 '비긴 어게인'을 관람한 분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2021년 캘린더 굿즈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21년 캘린더 굿즈는 영화 속 명장면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상처 입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키아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가세했고 '원스'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4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346만명을 동원했고 개봉 6년만인 오는 31일 재개봉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