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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희재 팬들이 통큰 기부를 했다.
김희재 팬들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6090만원을 기부, 장애아동 20명의 재활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이번에 또 4690만원을 기부, 누적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할 뿐 아니라 미스터트롯을 통해 받은 사랑에 감사하여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가수,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김희재의 뜻을 따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소외이웃들에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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