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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김윤식 회장과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하'방송연기자협회')의 정보석 이사장은 드라마 편수의 감소와 제작환경의 변화로 경력단절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방송연기자협회 배우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웹 드라마 제작에 뜻을 함께하여 '평생 어부바' 기부광고 촬영을 하였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기꺼이 등을 내어준 연기자협회 홍보위원장 고두심씨를 필두로 고수, 이장우, 홍수현, 정보석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광고 촬영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정보석 이사장은 "방송연기 등 대중문화계는 특성상 연기자 간 처우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저소득 연기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착한 기부를 위해 선뜻 손잡아준 신협과 모델료를 기부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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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작되는 광고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공중파 방송과 신협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평생 어부바'는 분리와 단절의 문화 속에서 더불어 함께라는 희망의 징검다리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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